Schopenhauer의 염세주의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의 수는 헤아릴 수조차 없을 정도다. 우선 Kierkegaard와 Chekhov가 그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았고, Schopenhauer의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Welt als Wille und Vorstellung)"를 읽고 감격한 Wagner는 1854년 Schopenhauer에게 "니벨룽겐의 반지"를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헌사하기도 하였다. Tolstoy는 Schopenhauer의 비관주의철학에 너무나 압도된 나머지 "난 Schopenhauer가 우리 인간들 중에서도 가장 천재적인 인물이라고 생각하네"라고 말하기도 하였고, 그렇게 말한 Tolstoy의 서재에는 유일하게 Schopenhauer의 초상화만 걸려있었다고 한다. 심지어 Tolstoy는 "Anna Karenina"에서 Schopenhauer를 직접 등장시키기도 하는데, "복수는 나의 것(Die Rache ist mein)"이라는 그 유명한 대사가 나오는 것도 바로 그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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